여자 등산복 아디다스 매쉬 점퍼 입었어요 ⭐
>
Eunice's Daily Look
관악산 등반 재도전 후기
안녕하세요, 패션 블로거 유니스입니다! 지난 번 석가탄신일 연휴에 관악산 등산을 다녀왔어요.제 포스팅 장면을 쭉 봐준 이웃이라면 아시겠지만 얼마 전 첫 인생 등산으로 관악산에 다녀왔다.가야 등에 생각지도 못한 바위산 때문에 고생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하지만 이번엔 관악산 등산, 재도전했습니다. 왜냐하면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등산에 지쳤다는 것이 신경이 쓰였고, 남자친구가 등산을 좋아해서 함께 등산하는 취미를 가졌으면 해서 재도전했습니다.그리고 저번에 관악산에 올라갔을때는 등산화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등산화도 준비해서 바위산도 무서워하지않고 올랐습니다.
>
그리고 관악산 정상이 가까운 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저기 멀리 보이는 바위를 지나 정상에 갈 수 있습니다.역시 뒷모습이 제일 잘 나오는 것 같죠? ᄒ
>
저번과 달리 이번 등산은 계속! 재미있습니다전에는 출발 시간 자체가 느려서 달콤한 코스로 가자는 남자친구의 의견에 따라 서울대를 지나서 관악산 공원은 못 봤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 여유가 있어서 관악산공원을 통해서 등산하는 코스로 정했어요.~
>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길가의 꽃들도 더 예뻐 보였어요.~ 특히 분홍색과 라벤더 컬러의 꽃이라니 ~ !완전 유니스 취향 저격이에요:D
>
철쭉도 예쁘게 피었고, 날씨도 쨍쨍하고 더웠어요.
>
사진만 봐도 등산한 날이 얼마나 더웠는지 기억나네요~ 첫 등산때는 산책하러 나갈까 해서 물도 안 가져왔는데 이번에는 물도 필수!! 준비했습니다~ 제가 등산복으로 착용한 옷은 등산 전문 브랜드의 제품이 아니라 요가나 필라테스 할 때 입는 옷입니다.이제 막 시작한 등산을 위해 등산복을 준비하기에는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전에 필라테스 운동복을 입고 등산을 갔어요! 저도 분홍색을 좋아하지만 남자친구가 핫핑크를 특히 좋아해서 남자친구의 취향을 저격하려고 푸시아와 핫핑크 컬러의 레깅스를 선택했어요.
>
상하 모두 젝시믹스 상품으로 젝시믹스 마크가 프린트 되어있지만 귀엽습니다.
>
상의에 아우터를 걸친 매슈점퍼는 아이다스 제품입니다.남자친구도 쇼핑을 좋아해서 자주 데이트 하러 쇼핑몰에 가는데 아디다스에 예쁜 컬러의 점퍼가 있었기 때문에 겟!! 했죠? 남자친구가 선물로 사준 점퍼라 더욱 애착이 가는 아이템입니다.
>
레깅스가 핫핑크라서 점퍼도 핫핑크로 해봤어요. 사실 위아래의 키레가 촌스러운걸까 생각했는데, 등산복은 정말 비비드한 컬러감이네요. 라고 생각하면서 핑크와 핫핑크로 컬러풀한 등산복 코디입니다. :D
>
전신샷이에요! 양말까지 핑크색으로 맞췄어요.하하하하하하하하 가방은 남자친구가 커플로 간단히 맺으려고 선물해준 제품입니다.귀여운 고양이 킬링은 다낭 여행을 다녀와서 공항에서 기념으로 산 것입니다.캔버스 소재의 크로스 백이기 때문에 가볍고 라이트 그레이 컬러가 어디에나 어울립니다.
>
화이트 컬러의 탑은 데일리 룩의 포스팅 중에서 톰보이 재킷의 이너로 입었던 아이템입니다.쫄깃쫄깃하며 잘 자라고 복원력도 좋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 운동복입니다.
>
관악산 공원을 걷다보니 개울도 있더라고요.~
>
>
>
제가 여기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더니 남자 친구가 하산해 온 표정이라면서 이제 힘드냐고 하더라구요.그게 아니라 날씨가 더워서 이제 지쳤어.물도 1/3이상 마신거 같네요.
>
>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을 마시고 다시 마셨어요.(물 마시는 것도 찍었어요) (콘셉트에 너무 얽매인다) 표정이 왜 저랬을까요?(저도 기억나지 않아요) 후후)
>
산에 올라갔더니 사진처럼 나뭇가지에 줄을 붙여놓았어요! 남친의 일로는 산악회 같은 곳에 영역표시...?왠지 여기까지 왔었어요~ 하는걸 표시하는 거래요. (썬 잘 모르는 유니스)...
>
사실..두번째등산이라고 각오하고 갔는데..힘들었습니다.음.. 1/2도 안 올랐는데 이젠 지쳤어요!!
>
자, 다시 올라갑시다. (웃음)
>
나뭇가지가 너무 예뻐요.어릴 때부터 나뭇가지를 좋아했어요.뭔가 복잡하고 섬세한 라인이 마음에 들어요.
>
같은 나뭇가지라도 각도에 따라 다른 느낌이라 더 좋아요.
>
초록색이 예뻤어요.이렇게 한참 올라가면
>
>
이제 곧 정상까지 왔습니다!!! 저기 바위틈을 지나면!!!
>
바위를 지나기 전 호쾌한 표정 그리고
>
저 암벽을 지나기 전에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것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날씨가 좋아서인지 멀리까지 잘보였어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
그리고 이렇게!!
>
해발 629m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
오랜만에 찍어보는 그림자 샷&V
>
남자친구랑 같이 신발 샷바위 위에 앉아서 가져온 초콜릿을 먹었어요.하산하기 위한 당을 충~전!
>
등산화는 밀레제로 옐로우 컬러입니다.등산은 한번만 해도 신발에 타격이 큰 것 같아요.먼지로 가득해요. 발목까지 가볍게 잡아주어 안정감이 있습니다만, 무게감은 있는 편입니다.하지만 절대 미끄러지지 않고 바위산 관악산에는 안성맞춤이었습니다.
>
하산해보니 다들 소원을 빌었던 돌을 쌓고 있었어요.그래서 저도 하나 올렸어요소원은 우리 가족 모두의 행복과 건강!
>
하산했더니 공원에 정자도 있었어요.
>
당연히 앞에서 사진도 찍었겠죠.ᄒᄒᄒ
>
호수도 있었지만 풍경은 여유롭고 궁궐 안에 있는 기분이었어요.조용한 분위기가 좋았어요.첫등산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뿌듯한 등산이었습니다.하지만 햇볕이 쨍쨍하고 더웠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벌레들이 많았습니다. 등산하시는 분들은 벌레 조심하세요:D
>
관악산에 갈 때 물과 등산화는 필수예요!
<번외편> 하산 후 집으로 돌아왔는데, 분홍색인 제 모습을 보고 어머니께서 레깅스만 입고 등산을 한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형도 하산 후에 나이키에서 팬티를 사주셨어요.역시 레깅스만으로 등산을 하는 것은 문화적으로 큰 충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저번에도 레깅스 입고 갔었는데..그때는 아무도 언급하지 않았거든요! 아마 핫핑크레깅스니까 얘기가 나왔죠?오늘도 데일리룩 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자기애 가득한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醫공감 醫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무단사진 사용을 금지합니다]醫2020.Eunice.All rights reserved醫아디다스 점퍼醫아이다스 매시 점퍼醫핫 핑크 점퍼醫핫 핑크 코디네醫제크시믹스レ제크시믹스醫미크시믹스醫미크시믹스醫미크시믹스醫미크シ미크シ미크シ미크シ미크シ미크シ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登山미크
블로그에 업로드된 직접 촬영한 사진 및 블로그주의 얼굴이 나와 있는 사진은 법적으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 주인이 개인 얼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할 경우 엄격하게 법적 대응을 합니다.(초상권 침해/무단 재배포) 사전 협의 후 (블로그 주인의 허락을 받아) 출처(URL)를 남겨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제품 및 의류 협찬 또는 체험단 등 서비스 제공에 따른 포스팅 내 사진 사용은 사전에 협의된 해당 업체만 사용이 허용되며, 2차, 3차 가공이 금지됩니다.영리, 비영리 구분 없이!! 사진 사용 가능 여부는 반드시 사용 목적을 정확히 밝혀 사전 협의 부탁드립니다.본인은 인스타, 페이스북 페이지에 무단으로 얼굴 사진이 사용되어 피해를 입은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해 강경 대응합니다.